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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아이비 주민등록번호 유출!? 언론사 실수로 아이디 해킹까지..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의 주민등록번호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고의 발단은 10일 오후 한 언론사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비백'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Mnet에 출연한 아이비는 55m번지점프에 도전했고, 이 내용은 곧바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당시 현장을 취재한 한 기자가 번지점프 인증서를 들고 있는 아이비를 촬영한 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주민등록번호 부분까지 내보냈기 때문이다.

어이없게도 노출된 개인정보 때문에 2시간만에 아이비의 인터넷이용 아이디등이 해킹당하고 여러곳에 도용사태가 벌어져 버렸다. 이런 피해는 누가 보상해야 하나...

주민등록번호를 바꿀수도 없고 -_-

아이비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자료를 수집한 후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할 것”이라며 “개인정보와 관련된 부분인 만큼 엄중 대처하겠다”라고 밝히고 나섰다.

괜히 이럴때 잘못건드렸다가는 된통당하니깐 호기심에 쓸데없는짓 하지 않는게 좋을듯~

그런데 번지점프 뛰었다고 주민등록까지 써있는 인증서를 받는건 처음 알았네.. 물론 대단한일 했다고 무언가 남겨두고 싶기도 하겠지만...으~~ 아이비도 뛰었는데 난 55m는 도저히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