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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주식 이야기

두바이쇼크! 환율급등 주가는 폭락..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2원 뛰어오른 1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음에도 유럽증시가 폭락하면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자 1165.0원에 갭업 개장했다.

장초반 1160원대 중반에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펼치던 환율은 1160.5원을 저점으로 결제수요와 역외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장후반에는 급격히 상승세를 탔다.

전일 불거진 두바이 국영기업 두바이월드 자회사가 채무상환 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3주만에 1170원선을 뚫고 올라갔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69억98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마 환율은 1167.40원.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두바이발 쇼크로 인해 글로벌 신용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증시가 급락하면서 환율이 급등했다"며 "수급은 장초반 고점 인식 네고 물량이 유입됐지만 장후반으로 갈수록 결제수요, 역외 숏커버가 가중되면서 역외쪽이 기존 숏포지션을 정리하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5.02포인트 급락하면서 1524.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09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건 뭐 완전히 초상치룰 분위기..ㅠㅠ
안그래도 계속 떨어지고 있던 보유주식들..그래도 연말을 기대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하루만에 와장창 무너져 버렸다.
정말 최악이다.

요즘에는 일부러 주식호가를 안보는편인데 코스피의 낙폭이 너무크길래 안들어가볼수가 없었다 오늘 하루만에 몇달치 월급이 공중분해 되버린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