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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세바퀴, 붕어빵, 골드미스.. 중징계!! 김구라의 시대는 끝?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라와'와 '세상을 바꾸는 퀴즈' SBS의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등 예능프로그램들이 무더기 징계조치를 받았다.

조치사항

'세바퀴'는 9월26일 방송과 10월3일 방송에서 진행자와 출연자가 반말과 비속어, 고성 등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제 3항을 위반했다.
 
위반사항으로 출연자들이 "반갑다 미친년 같다", "뭐하는 짓이냐 이거" 등의 사항이다. 세바퀴는 이미 방통위로 부터 이같은 상황에 대해 주위조지를 받은 바 있다.
 
SBS '골드미스가 간다'는 10월3일 방송분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형 아무 잘못 없어 형이 뭐 여자 좋아하는 것 밖에 더 있어" 등의 반말을 사용했다.
 
또 8월9일에는 '골드미스의 자궁나이'를 방송하면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검사결과를 언급한 부분이 지적됐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지난 8월24일 방송된 '골방밀착토크' 코너에서 유재석이 특정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출연해 간접광고로 지적을 받았다.


역시 올게 왔구나~ 터지고 말았구나 ~ 하는사람도 많을 것이다.

얼마전부터 정치권에서 김구라의 막말진행에 대해 엄청난 지탄을 퍼부은바 있다.
역시 윗분(?)들의 입방아란 무섭구나..

막말컨셉으로 먹고 살던 김구라씨외 몇몇 게스트들 이제 함부로 나서지 못할 상황이다.
솔직히 방송보면서 언어순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몇차례 한적이 있었다.

재미를 위한 방송이지만 애들도 보는 방송이니 만큼...쌍욕까지 해서는 안되는건데.
아무리 애들이 친구들끼리 그렇게 서로 욕하면서 노는 문화가 생겨버렸다고 그걸 방송에서 당연하다는듯이 조장하는건 아니니까.

어찌보면 내가 오지랍넓은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제제는 이미 예전부터 필요했던것이다.
단지 시청률에 눈이먼 방송사들이 쉬쉬하면서 넘어갔던게 문제라면 문제겠지~

위반사항이서 별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부분도 있긴하지만 이번 결정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