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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김연아 엉덩방아 "아이쿵~" 그래도 우승이라고!

'피겨 여왕' 김연아(19)가 엉덩방아를 찧고도 그랑프리 대회 7연패에 성공했다.

2009~10시즌 그랑프리 5차 대회가 폐막한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아침에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던 김연아는 몸 상태가 나쁜 탓에 트리플 플립을 시도하다 넘어졌다.

새벽에 라이브경기 보면서 김연아 시작할때 "넘어지지만 않으면 돼~" 이렇게 혼잣말로 중얼 거렸는데 바로 넘어져버리자.

괜히 내입이 민망해질 정도였다.

그래도 엉덩방아 이후의 연기는 깔끔하게 끝내서 최악의 상황만은 피할수있었는데~
휴~ 그렇게 엉덩방아 찧고도 우승할수있는 사람 몇안될거다.

이미 심사위원들은 김연아의 매력에 푹빠져버린건가?
점수가 후하더라고^^ (물론 평소점수보다 현저히 낮았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