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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연예 이야기

김태우 물티슈 샤워... 야 아무리 군대지만 -_-



김태우가 추억의 물건으로 ‘물티슈’를 들고 나왔다. 군인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물티슈’를 소개한 김태우는 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인즉슨 군대에서 야영을 할 경우 샤워를 할 수 없게 된다. 하루 이틀이면 괜찮지만, 4주 훈련이 걸릴 경우 몸을 씻을 수가 없어 냄새가 진동을 하는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눠 준 것이 바로 물티슈. 김태우는 “보통 일인당 두 장씩 나눠주는데 분대장이 내 몸을 보더니 ‘태우는 크니까 세 장’ 하면서 주시더라”며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물티슈의 사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김태우에 따르면 우선 치아를 닦은 뒤 그대로 얼굴을 닦았다. 또한 한 장으로 바스트 윗부분을 마무리 하고 나머지 한 장으론 앞면을 말끔히 닦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티슈는 단 한 장. 이 티슈는 뒤를 닦는데 사용했다. 이어 세 장을 한데 모아 민감한 부위인 항문을 닦았다. 적나라한 설명에 출연자들이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던 대목.

그런데 일이 터졌다. 버리기 위해 잘 접어둔 휴지가 ‘재활용’ 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 김태우는 “분대장이 내가 쓴 휴지로 얼굴을 닦고 있었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원문: http://www.tv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62>



음...

김태우 보다 먼저 군대갔다온 사람이지만~

필수아이템이 물티슈가 되어 있구나; (어찌 보면 사치?)
닦긴 뭘닦나;;

그냥 안씻고 (못씻고) 훈련끝나면 씻을수 있었는데...
근데 왠지 물티슈 재활용은 더 더러워 보인다 -_-

역시 군대는 아무리 좋아졌다 좋아졌다 해봤자야~
다시 가라고 하면 절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