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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100분토론 또다시 군 가산점제 논란... 이번엔 김하열 교수와 한판~?!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을 받았던 군 가산점제를 부활시키느냐를 두고 첨예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어깨 탈구, 환자 바꿔치기등의 수법을 동원한 고의 병역기피 사건이 불거지자 병무청이 “각종 편법으로 병역이행을 기피하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겠다”며 군 가산점제 부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위헌 판정으로 군 가산점제가 폐지되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부활시키는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이전에도 100분토론의 단골 주제로 계속 나오던 군 가산점제..

오늘도 또다시 논쟁이 되었는데, 손석희씨의 얼마안남은 100분토론 방송분량..마치 재방송이라도 보는것같은 분위기다.

솔직히 나역시 군대갔다왔기때문에 가산점제를 찬성한다~! 라고 말하면 이기적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사실 내가 하는 일은 군 가산점이 효과를 보는 일을 하진 않는다. 실제로 군 가산점이 적용되는 직업이 얼마나 되는가.

하지만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공감할것이다.

군대 2년동안 갔다와서 한달에 월급 10만원도 안되는걸로 보상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 이후에 취업이 보장되는건가.... 그리고 군대가서 시간많은데 영어를 공부하던지 다른 많은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라고 하는데...그건 참 어이없는 생각이다.

부대마다 특성이 다르고 할수있는 일도 다르고..정말 노는게 아니라 훈련하고 작업하느라 그런거 할시간 없다.
물론 쪼개고 쪼개서 할수는 있겠다. 잠자는 시간 쪼개서 공부했다치자...

공평한가? 육체노동 심하게 하고와서 그 피곤한 몸을 잠을 쫒아가며 공부해서 자격증 하나 땄다고 치자.
사회에 있는 사람들은 같은 시간에 훨씬 많은 시간을 자기개발에 쏟을수 있다. 군대는 단순히 희생인가?

그리고 군대 안간남자들 별로 없다. 소수의 완전 면제자를 제외하곤 방위산업체 등에서 군대대신 일을 하는경우도 많다. 월급? 물론 일반 정직원보단 적을수 있지만 일반 군인들에 비하면 10배이상 받는다. 2년이면 그 돈으로만 따져도 엄청나다.

대체 군대가서 무슨 보상이 있는지...가산점제 조금 준다는데 항상 발끈하고..
그냥 가산점제 다시 부활시키고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말았으면...






그냥 가실건가요? 추천은 기본~ 댓글은 센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