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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핫이슈 이야기

곤충으로 만든 천수관음상? 경악!!

곤충 천수관음상 동영상 << 바로가기
<출처: 유투브,키위닷컴>


일본 군마현 이타쿠라 마치의 공민관에 곤충 2만마리를 이용해 만든 천수관음상이 전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려 2만마리!!

꽤나 희귀종이 되어버린 곤충들까지 많이 발견할수 있었는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등 각종 곤충들로 만들어진 불상이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살생을 금하라는 불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것 아닌가?
무려 2만마리의 곤충이 불상제작을 위해 들어갔으니 말이다.

그에 제작자<이나무라(89)>는 "6년간 작업한 결과물이고 무력감과 허망감을 달래려고 곤충채집을 시작했고, 채집한 곤충들이 죽자 그 영혼들을 달래주기 위해 불상으로 만들었다”

6년간 사람손에 잡혀서 죽어간 곤충이란 소리는 맞긴 맞구나!

하지만 뭐..옛날부터 이런 곤충 껍데기로 장식품을 만드는것은 원래부터 있었던 공예기법이긴 하다.
이처럼 불상을 만드는것은 처음 봤지만 굉장희 귀한신분들만 사용할수있었던 알록달록한 색깔의 곤충껍질로 만든 목거리나 팔찌 심지어 왕관까지 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시대때에 비슷한 유물이 발견되기도 한다. (예전에 텔레비에서 본적이 있다.)

분명 경악 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이것을 제작한 사람을 폄하하는 말은 하지 못하겠다.
그의 노력의 산물이고 그냥 말그대로 '세상에 이런일이!'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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