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 계신 어머니에게 금메달을 걸어드릴겁니다."
'한판승의 사나이' 왕기춘이 유도 세계 대회에 2연패 달성 후 정훈 남자 대표팀 감독을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왕기춘은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73㎏급 결승에서 북한의 김철수를 우세승으로 꺾고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최민호 선수가 2회전 예선에서 탈락해버려서 엄청 안타까웠는데 대신에 왕기춘이 해내고말았다.
한국과 북한의 결승전이어서 왠지 더 긴장되는 승부였지만 결국 승자는 왕기춘!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열심히 한 결과 였을까?
아무튼 너무 잘했다.
그리고 이번에 성적을 제대로 못낸 최민호도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다음기회를 노려주길 바란다!
한번 졌다고 최민호에게 돌을 던질수 있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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