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유골함도둑 드디어 잡혔다!

경찰은 26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故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의 개요 및 검거 경위, 향후 수사계획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24일 오후 8시 20분 경 대구광역시에 접수된 제보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주거지를 탐문 조사한 결과 범인이라고 확신, 잠복 대기하던 중 주거지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 후 도난당한 故최진실의 유골과 범행당시 범인이 입었던 옷가지, 망치, 대리석, 범행에 사용된 차량 등을 압수했다. 이를 근거로 범인을 추궁한 결과 범행일체를 순순히 자백했다는 것.

검거된 범인은 싱크대 설치업자 박 모씨(40)로 25일 오후 11시 10분 경 대구광역시 소재 주거지에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검거 당시 두 아이와 아내가 함께 있었으나 가족들은 박씨의 범행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5분~58분경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갑산공원 묘지에서 故최진실의 봉안묘 석곽을 깨고 안장된 유골함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CCTV가 큰 역할을 한것 같다.

CCTV자료가 없었다면 아직까지 누군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아닌가?
CCTV에서 인상착의를 확인할수 있었기에 이런 제보와함께 빠른 검거를 할수 있었던것 같다.

그렇기에 CCTV를 우범지대에 훨씬더 설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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