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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스포츠 이야기

양용은 PGA챔피언쉽 동양인 최초 우승!

<출처:sbs>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을 제압하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에서 개최된 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보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타이거 우즈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GA투어 사상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 선수가 정상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 양용은은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2증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상금으로 135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아니 아시아최초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원 양용은.
오늘은 그의 날이다.

뒤에 우즈의 표정이 참 안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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