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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김민선 '청산가리' 발언으로 3억원대 소송 당해..

김민선 미니홈피 << 바로가기
<출처: 싸이월드>




영화배우 김민선(30)이 광우병 관련 발언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에이미트는 “MBC PD수첩 제작진 5명과 김민선의 왜곡보도와 극단적 발언으로 매출이 급감했으며 가맹점도 문을 닫아 총 15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며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10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에이미트 박창규(57) 대표는 “김구라, 김장훈 등 여러 연예인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 발언을 했지만 김민선은 ‘청산가리’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해 소송을 하게 됐다”며 “김민선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무책임한 발언으로 청소년들을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1년이 지나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김민선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 잘못됐음을 시인할 수 있어 1년을 기다렸다. 그러나 현재까지 다른 발언은 없었다”다.

김민선 측은 “소송을 당한 사실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상황도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김민선은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에 “미국산 소가 뼈째로 우리나라에 들어 온다고 한다”며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 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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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 잘못했다가는 저런 웃기지도 않는 소소을 하는구나.
더구나 인터넷상에 ~ 말이지.

그당시만해도 광우병에대해 얼마나 걱정하고 적대적이었나..
하지만 그 걱정이 끝났다고?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광우병 유전인자를 쉽게 발견하기도 힘들뿐더러, 실제로 발병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5~10년은 걸리기 때문에 수입개방된지 1년밖에 안된 시점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없는거다.

외국의 사례도 우리와 똑같은 경우가 많았다.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광우병 없습니다. 소는 안전합니다." 떠들면서 가족과 함께 일부러 나서서 소고기를 먹었던 그들..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7년쯤 지난후에 자녀들을 광우병으로 잃고 전국적인 광우병사태를 불러일으키지 않았는가.

근거없이 심한 발언으로 선동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정신으로 금새 이런 일들을 잊고 또 무관심해지는것 또한 문제이다.
나는 아직도 미국산 소고기는 먹지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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