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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미디어법 결국 통과.. 어떤 내용일까?

미디어법 관련 동영상 (나경원) << 바로가기
<출처: 국회(?), 프리챌Q>


<법안 통과하는데 주먹쎈사람이 이기는거야?>


결국 여야의 심한 공방끝에 통과되어 버린 미디어법!

이번에 통과된 미디어법은 어느부분인가?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의원의 발표동영상을 보면 자세히 알수있다. (위의 동영상 링크)

솔직히 계속 말해왔지만 미디어법 정말 반대이다..
공영방송 자체도 없어져버리는것이고 여러가지로 정부만을 위한 법..

하지만 일단은 법안이 통과되었으니 알아둬야겠지.

이날 통과된 미디어법은 방송법·신문법·IPTV법 등으로, 대기업과 신문의 지분참여 한도를 지상파 방송은 1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로 정하도록 한 것이 주 내용이다. 하지만 오는 2012년까지 신문·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겸영은 유예된다.

대기업과 신문사가 지상파방송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을 비롯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대기업집단의 방송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종합일간지도 방송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결국은 방송과 관련해서도 미국을 따라가는것인가.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채널이 생겨날것이다.
그만큼 진통도 겪을 것이다. 대기업 위주의 '재벌 미디어기업'들이 생겨나면서 왠만한 방송업체들은 밀려날수밖에 없는 상황.
우리는 그많은 채널들을 전부 '재벌방송'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재벌기업이라는 곳은 아주 극명하게 이익을 최대한 추구하는 그런곳...

방송이 이익을 위해 어디까지 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 방송계는 시청률 몇%? 라면서 피터지게 경쟁하는 수준은 옛날일이 될것이다.

상대 기업을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할 경영인들이 이제 열쇠를 쥐고 있기에..방송에서 무슨내용이 나오더라도 놀라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것들이 법안통과후 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보라..바로 몇년안에 어떤모습일지는 벌써부터 상상이 간다.

지상파 방송에 대한 대기업과 신문사의 경영권이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 가운데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채널은 오는 2010년 이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중동..

이제 좋다고 방송에서 활약하겠구나.

이번 미디어법통과에 지대한 역할을 해준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감사한다!
국회의장이란 사람은 정작 법안이 통과되는곳에 나타나지도 않고 성명이나 직권상정 성명이나 발표하고...

박근혜도 역시나 대단한 역할을 했지.

미디어법에 반대의견을 내고선 여론몰이를 해주더니, 결국 국회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근혜대표에게 희망을 걸었던 야당의 많은 사람들은 한마디로 물먹은거? (그러니 스스로 능력을 키워라. 사실 야당도 하는짓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

이게 끝이 아니다.
시작인 것이다. 아직 통과될 미디어법은 많이 남아있다...
지금이야 여야가 싸우지만 나중에가면 결국은 지쳐서 나가떨어질지도 모른다.

국민들이 아무리 소리쳐서 반대해도 들은척도 안하니 4천만 국민들의 목소리는 있으나 마나한것일테고..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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