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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시사/칼럼 이야기

BB탄으로 버스를 공격하다? BB탄이 살상무기였나..

버스 옆으로 외제오픈카가 쏜살같이 지나가면서 총을 난사했다.
외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다행히도 총은 흔히 아이들 장난감총으로 알고있는 BB탄 총.
하지만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리고 한군데서만 일어난 사건이아니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3군데서 사건이 일어났다.

BB탄총의 공격을 받은 버스의 유리창은 구멍이 나다못해 산산히 부서졌고, 버스 차체에는 총알모양의 꽤나 깊은 흠집이 여기저기 생겨있었다. 본인도 어릴때 BB탄 위력을 늘려보겠다고 스프링도 늘려보고 해서 (물론 불법이다;) 가지고 놀았던 적은 있지만 이정도의 위력은 처음본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 CCTV에 찍힌 외제차량>

버스의 유리창이 그렇게 얇지도 않을텐데 어떻게 장난감 총으로 유리차을 박살내고 차체에 총알구멍까지 낼수있는건지?

다행히 이번사건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총알을 사람이 맞았다간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겠구나..

자세한 사건내용
시내버스에는 운전사 김모(50)씨 외에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승객들이 놀라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운전사 김씨는 경찰에서 “타이어가 펑크 날 때처럼 ‘펑’하는 소리가 잇따라 났으며 총을 쏜 외제차는 빠른 속도로 지나가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이곳에서 파주 방면으로 1㎞가량 떨어진 일산동 후곡마을 길 옆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에도 같은 종류의 총알 2발이 발사돼 유리창이 깨졌다.

이후 10분쯤 지나 인근 파주시 교하읍에서도 한 외제 오픈카가 시내버스 2대를 향해 3분 간격으로 완구용 총알 2, 4발씩을 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 버스 유리창이 파손됐다. 경찰은 시내버스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화면을 확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판독을 의뢰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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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들어온 정보로는 두명의 용의자가 붙잡혀서 조사를 받고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대체 다큰 녀석들이 무슨생각으로 이런짓을 하고 다니는지...



PS.그래도 진짜 총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 한국에서 총은 불법이지만.... 앞으로는 장난감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겁이살짝 나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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