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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과학 이야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2011년 상용화


물위를 달리는 자동차도 나왔는데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안나오겠나?
만화나 영화속에서만 보아오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17일 민간벤처기업 테라퓨지아(Terrafugia)가 날아다니는 자동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MIT가 지원해주고, 이 대학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가 만든 항공기는 ‘트랜지션(Transition ® Roadable Aircraft)’

100마력의 엔진이 장착됐으며 시간당 115마일(185km)마일로 비행하며 한번 주유에 450마일(724km)까지 날수 있다. 

전방과 후방에는 기본적으로 날개가 달려있다. (일반 자동차에도 튜닝으로 많이 달려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꼬리쪽에는 프로펠러가 달려있어 추가 동력원이 된다.
그리고 주요 날개는 차체양쪽에 달려있는데 접고 펼수있게 설계되어있다.

날개를 접으면 중형차정도의 사이즈이고, 전륜구동으로 운전되며 시간당 65마일(104km)로 달린다.
연료는 일반주유소에서 사용하는것과 같은 휘발유를 사용한다.

이 날으는자동차의 아이디어는 2004년 MIT대학원생들이 생각해낸것. 이미 예전부터 이런 아이디어는 많았으니 생각해냈다기 보다는 시도한것이 의의겠지만...정부와 MIT의 지원을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10명의 정규직원을 둔 회사로서 민간투자자들의 후원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주문을 받고있으며 40대의 주문을 받은 상태이다. 대당 가격은 롤스 로이스와 비슷한 20만달러로 책정되어있다.

일단은 디자인이 별로 맘에 들진 않는다. 하지만 초기모델인점을 감안하면 그런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실제로 상용화될 예상시점인 2011년 경에는 더 많은 업체들의 참여도 예상되고, 디자인도 훨씬 개선되어있을거라 생각된다.

경비행기 시장과는 비교되지 않을정도로 시장성이 커보이는데, 이 자동차가 상용화되는 시점에서 세계주요국가에서는 새로운 항공법이 생겨나지 않을까? 이젠 교통사고도 공중에서도 자주 일어나겠군..

공중에서 접촉사고라도 나면...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래도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다.


<이미지출처:TERRAFUGIA>



그런데 곧 2011년이다~

출시가 된다고해도 서울상공에서 이 자동차를 보기란 힘들것 같에.

빌딩도 너무 많고 교통법규도 새로 재정해애 하고~~ 골치네.